이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아르헨티나가 화력쇼를 보여줬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34)도 쐐기골로 활약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알베르토 

호세 아르만도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17라운드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몇 차례의 슈팅이 상대 골문으로 향했지만 상대 골키퍼 파리네스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결국에 상대 골문을 열었다. 전반 33분 메시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찔러준 공을 데 파울이 중앙으로 보냈다.

 곤살레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고 전반이 1-0 아르헨티나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아르헨티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3분 라우타로가 상대 아크 서클에서 찬 공이 빗맞아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데 파울이 쇄도하며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이에 전반이 2-0 아르헨티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르헨티나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3분 데 파울이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디 마리아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로빙슛으로 득점했다.

아르헨티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6분 디 마리아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했다.

 메시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을 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경기는 3-0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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