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롯데 전략적 디셉션? 좌완 외인 에이스 어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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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롯데 전략적 디셉션? 좌완 외인 에이스 어디있나

토쟁이티비 0 422 2022.03.26 09:26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외국인 에이스, 찰리 반즈(27)가 열흘 가까이 

1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롯데는 전략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


올해 롯데와 새롭게 계약한 좌완 반즈. 총액 61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46만 달러)에 사인했다. 

총액 자체는 높지 않지만 100만 달러 상한제 제도에서 나머지 39만 달러를 모두 이적료에 쏟아부을 

만큼 롯데가 공을 들인 투수다. 스프링캠프부터 시뮬레이션 게임, 시범경기까지 보여준 모습은 요란하지 않다.

 조용하면서도 꾸준하게 페이스를 끌어 올렸고 자신의 강점을 확실하게 선보이고 있다. 

시범경기 2경기 등판해 8이닝 6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1.13의 기록을 남겼다.


사이드암에 가까운 낮은 팔 궤적과 디셉션은 좌타자들이 공략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롯데의 최장수 외국인 투수였던 브룩스 레일리(탬파베이)와 비슷한 ‘좌승사자’ 유형이다. 

여기에 투구 템포도 빠른 편이고 체인지업의 제구력 역시 준수하다.

 좌우타자 가리지 않고 변화구를 분배해서 활용할 줄 안다. 

어쩌면 레일리보다 더 까다로운 투수가 될 수도 있다.


새 외국인 투수의 생소함을 최대한 오랜 시간 이어가고 싶은 게 롯데의 마음이다. 

특히 반즈처럼 유형 자체가 까다롭다면, 정규시즌 전까지 더더욱 꽁꽁 숨기고 싶은 마음이 클 터. 

그래서인지 지난 17일 두산전 이후 열흘 가까이 1군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1군에서 보이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지난 23일, 2군 연습경기 동아대 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68구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17일 등판 이후 5일을 쉬고 마운드에 올랐다.

정규시즌 로테이션을 돌 듯이 휴식일을 맞춰서 정상적으로 등판하고 있다. 

상대팀에게 최대한 정보를 주지 않고 반즈의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물론 반즈가 1군 경기에 나서지 않은 이유는 현재 선발진 상황과도 관련이 있다. 

기량 면에서 검증할 이유가 적은 반즈는 정규시즌 전까지 일정 투구수만 채우면 됐다. 

대신 5선발 후보군인 최준용, 김진욱, 이승헌,

 나균안 등이 1군에서 선발 투수로 경쟁력을 갖췄는지를 확인해야 했다. 

반즈 대신 5선발 후보군을 집중 투입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26~27일 잠실 LG 2연전 선발 투수도 5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최준용과 김진욱으로 내정되어 있다.


1군 시범경기 마운드에서 반즈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현재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개막전 선발 투수로 박세웅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데 반즈도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설 수 있다.

 다만, 현재 개막전을 기준으로 등판일을 역산하면 개막전 보다는 개막 

2주차에 주 2회 등판하는 일정으로 로테이션이 짜여지는 시나리오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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