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우리 공격이 끝나면 바로 선수들이 (하프 라인을) 다 넘어가 있어서 당황했다.”
동국대는 25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개막전에서 중앙대에게 78-88로 졌다.
동국대는 중앙대와 대학농구리그 맞대결에서 3승 12패로 절대 열세였다.
특히, 홈에서는 1승 8패로 더욱 승률이 좋지 않다. 이날도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그럼에도 앞으로 동국대 경기를 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경기였다.
현재 남자 1부 12개 대학과 여자 6개 대학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그 발생 시기가 다르다.
동국대는 2월 말 확진자가 나와 이번 대회 준비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호근 동국대 감독은 일주일 전까지 7명의 선수로 훈련했다고 했다.
동국대의 지난해 주축 선수들은 김종호(LG), 이민석(DB), 정종현(현대모비스),
조우성(삼성) 등이었다. 높이가 좋은 대신 스피드가 느렸다.
주축 선수 4명이 졸업하자 높이가 대폭 낮아졌다. 김승협(173cm, G),
박승재(180cm, G), 이승훈(183cm, G)이 많이 뛰어야 한다.
이호근 감독은 이들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빠른 농구를 선택했다.
유진(195cm, F)은 “감독님께서 추구하시는 스타일이 빠른 농구다.
현재 우리 선수들이 (빠른 농구를 하는데) 적합하다. 신장은 작아도 빠르다”고 했다.
동국대는 이날 비록 졌지만, 팀이 추구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줬다.
중앙대의 공격이 실패하거나 득점에 성공했어도 단숨에 하프라인을 넘었다.
주희정 고려대 감독은 프로 무대에서 활약할 때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했다.
이유 중 하나는 가드가 수비 리바운드를 잡으면 곧바로 치고 나갈 수 있어 빠른 공격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국대에서도 김승협과 박승재가 적극 리바운드에 가담(14개 합작)해 빠른 공격을 진두지휘 했다.
동국대를 상대한 중앙대 주장 박인웅은 “우리도 대학 중에서 빠른 편이라고 소문 났다.
그런데 동국대는 우리 공격이 끝나면 바로 선수들이 (하프 라인을) 다 넘어가 있어서 당황했다.
동국대와 우리 홈에서 다시 경기할 때 (빠른 공격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동국대는 골밑을 확실하게 지켜줄 선수는 이대균(200cm, C)뿐이다.
대신 이대균도 3점슛을 던질 수 있다.
동국대는 빠른 농구에 과감한 3점슛을 팀 색깔로 잡았다.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3점슛 3개 시도로 출발했고, 최종 2점슛 42개보다 많은 45개를 던졌다.
시도 대비 성공 수치는 10개로 적지만, 3점슛이 폭발한다면 빠른 공격과 더해져 100점을 쉽게 넘길 태세다.
이날 경기 전에 잠깐 만난 김승협은 “재미있는 농구를 할 거다”고 했다.
동국대는 최소한 재미있는 경기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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