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와 신한은행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경기가 열린다.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한 상황. 각각 정규리그 1위와 3위도 확정지었고 이날 경기로 

정규리그를 마감한다.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KB는 최근 박지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이후에는 박지수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기존 확진자 중 몇몇 선수들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지만, 

이번 경기는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8경기에서 1승 7패로 성적이 좋지 않다. 

하지만 3위가 결정된 상황에서 다가올 4강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실험과 선수단 관리에 집중한 측면이 컸다.

올 시즌 상대전적은 KB의 압도적 우위. 

앞선 5번의 맞대결에서 KB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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