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먹튀'로 불리는 에덴 아자르(31·레알 마드리드)가 수술대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최소 한 달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사실상 시즌아웃이 유력한 가운데 연봉만 줄줄 새 나가게 생긴 레알 마드리드만 속 터지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는 앞으로 며칠 이내에 오른쪽
비골(종아리뼈)에 삽입된 골 합성판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메디컬 리포트를 발표했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지난 2020년 3월 부상을 당하면서 골 합성판 삽입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수술대에 올라 제거할 예정인데, 전문가들은 회복까지 한 달 정도 이탈할 것으로 전망했다
. 남은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시즌아웃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아자르는 첼시 시절 최고의 퍼포먼스 속에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뒤,
지난 2019년 여름 새로운 도전을 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옵션 포함 1억 5천만 유로(약 2,060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은 대실패였다.
아자르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출전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으며 경기에 나설 때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 실패로 거센 질타를 받았다.
실제 이적 후 지금까지 공식전 65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는데,
경기당 평균 시간으로 따져보면 51.04분밖에 되지 않는다.
공격포인트는 6골 10도움에 그쳤다.
결국 아자르는 비싼 이적료 값을 못 해 소위 말하는 '먹튀'라는 오명을 쓰면서 최악의 선수로 전락했다.
이에 방출설이 제기되더니 첼시 복귀설과 유벤투스 이적설이 나돌았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6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카를로 안첼로티(62·이탈리아) 감독이
아자르를 믿어보겠다고 밝혔다. 아자르도 구슬땀을 흘리며 다시 몸을 만들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아자르는 이번 시즌도 전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모든 대회 통틀어 22경기를 뛰었는데 1골 2도움이 전부였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교체로 짧은 시간만 소화한 경기가 더 많았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방출을 계획 중인데, 이마저도 쉽지 않다.
아자르가 스스로 팀을 떠나기를 거부하고 있는 게 이유다. 계약도 2년이나 남아 있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