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V-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21일 조기 중단됐다.
각 팀 확진자 속출로 리그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선수들의 땀과 열정은 빛났다.
특히 올해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들 중 누가 신인상을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신인상 후보 중 임팩트에서 앞서는 선수는 이윤정(한국도로공사)이다.
서브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를 하는 루틴으로 ‘유교 세터’로 불리는 이윤정은 프로 입단 전 수원시청
실업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세트 663개를 기록, 신인선수 중 압도적 수치로 세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세트당 평균 7.8개로 리그 7위를 차지했고 신인 선수 중 가장 많은 서브 성공(8개)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리그 전반 소속팀 최다 연승(12연승)을 이끌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5세인 이윤정이 신인상에 등극할 경우 최고령이자 최초의 실업팀 출신 신인왕 타이틀 홀더가 된다.
차세대 국가대표 레프트로 기대되는 정윤주(흥국생명)는
대구여고 출신으로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됐다.
27경기 70세트를 소화하며 공격 140점, 서브 4점,
블로킹 12점 등 총 156득점으로 신인 선수 중 가장 높은 득점, 공격, 블로킹을 선보였다.
수비에서도 리시브 정확 78개로 신인 선수 중 최상위권 수치를 보이며 공수 겸장 가능성도 내비쳤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으로 고졸 신인 중 신인왕 경쟁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에서 활약한 박은서와 문슬기도 젊은 팀 구성에 힘입어 주목을 맏았다.
일신여상 출신으로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박은서는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치기 전까지 23경기
48세트를 소화하며 득점, 공격, 서브, 블로킹 부문 모두 신인 선수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 경기 공격 최다 17점을 기록,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문슬기 역시 이윤정과 마찬가지로 수원시청 출신 중고신인이다.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뒤 팀 내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다.
신인 중 가장 많은 세트(30경기 99세트)를 소화했고 수비 531개(리시브 정확 224, 디그 성공 307개)를
성공하는 견실함을 뽐내며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이 첫 시즌을 소화하는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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