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아자르(31)의 성적표다. 처참하다.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절대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 “레알이 아자르를 핵심 정리 대상으로 지목했지만, 

본인이 떠나기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877분을 뛰며 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리그에서는 0골이다. 이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구상에 없다.

매체에 따르면 31세인 아자르가 남은 계약 기간 2년을 꽉 채우길 원한다. 

그는 2024년 6월까지 계약돼있다. 구단과 정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다.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그의 아내가 최근 출산을 해 마드리드를 떠나길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아자르를 사려는 팀이 없다. 세후 연봉이 1,500만

 유로(약 202억 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간을 보던 팀들이 낙담했다는 후문.

현재 레알은 아자르가 '제2의 가레스 베일'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성과 없이 높은 연봉만 받는 선수의 계약 기간 종료를 마냥 기다려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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