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더 잘해야 된다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LG트윈스 정우영(23)은 2022시즌이 중요하다. 정우영도 “안
중요했던 해는 없었던 것 같지만, 올해가 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웃었다.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정우영은 “(시즌) 준비는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3경기에 등판한 정우영은 4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볼넷은 1개도 없다.
전날(24일) 두산전에는 2이닝을 소화했다. 정우영은 “투수코치님이 2이닝을 던지라고 하셨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며 “좀 더 공격적으로 투구하려는 게 볼넷이 없는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
예전에도 생각했던 것이지만, ‘볼넷 주느니 안타를 맞자’라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폭이 넓어진 스트라이크존 덕인지 묻자 정우영은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어제 높은 공이 스트라이크
선언이 되면서 넓어진 걸 실감할 수 있었다. 올 시즌에는 높은 공을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홈런 허용은 적다. 지난 시즌에는 단 1개의 피홈런도 없었다. 프로 4년 차가 됐지만,
홈런은 5개만 허용했다. 정우영은 “아무래도 자신감이 큰 부분인 것 같다. ‘나는 홈런을 안 맞는다’고
생각하면 던진 게 좋은 결과로 나왔다. 어느 구장을 가던 ‘(홈런을) 안 맞을
자신있다’면서 던져서 그런지 타자를 압도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몸은 더욱 탄탄해졌다. 하체를 이용한 피칭도 원활하다. 정우영은 “현재 97kg인데, 13kg 정도 늘렸다.
95kg을 유지하는 게 딱 좋다”며 “체지방은 오히려 줄었다. 근육량을 늘렸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LG는 올 시즌도 우승에 도전한다. 1994년 통합 우승 이후 28년의 시간이 지났다. 또 정우영
개인적으로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하는 게 목표다. 정우영은 “크게 두 목표때문에
올 시즌이 더 중요하지만, 그래도 내가 할 것을 하면서 순리대로 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간 관중 없이 경기를 치렀던 정우영에게 관중 앞에서 다시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게 설레는 포인트다. 그는 “너무 좋을 것 같다. 텅 빈 야구장에서 하다가 관중
소리도 들으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제가 신인 때인
2019년에만 느낀 것인데, 그때 그 열기를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정우영은 “욕심 같아서는 홀드왕이나 1점대 평균자책점을 하고 싶지만,
작년보다는 낮은 수치로 끝내는게 개인적인 바람이다.
올 시즌 몸을 더 만들었기에 더 잘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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