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공격수 마이클 오언이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할 것이라 전망했다.
오언은 24일 영국 매체 'BBC 스포츠'에서 "현재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다.
살라가 다른 팀에 갈 이유가 없다. 살라는 지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이니 잠시만 시간을 주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살라는 리버풀과 2023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리버풀과 살라는 2018년 여름 계약연장 이후로 좀처럼 재계약 협상을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바로 살라의 주급 문제 때문이다. 살라는 현재 리버풀에서 주급으로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살라는 여기서 더 높은 수준의 연봉을
원하고 있으며, 팀에서 최고 대우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주급 문제는 그리 쉽게 해결될 일이 아니다. 살라가 리버풀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만일 살라의 주급을 인상해준다면 다른 선수들이 자신의
주급에 불만을 가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주급체계가 흔들릴 수도 있다.
살라의 재계약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 문제는 시간이 좀 걸릴 문제다.
내 생각에는 잘 진행이 되고 있다. 더 이야기할 게 없다"며 재계약 진전 상황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피했다.
오언은 이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그는 살라가 선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등 유수의 빅클럽이 살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더 높은 연봉 대우를 받지 않는다면 다른 팀으로 떠날 수도 있다.
오언은 살라의 현재 상황에서 "지켜보자"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현지 매체들도 살라가 팀을 그렇게 쉽게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 예측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필리페
쿠티뉴를 예시로 들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살라가 쿠티뉴처럼 팀과 아예 등을 지며 떠난 게 아니고,
계약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리버풀 입장에서 지금 다른 팀에 그를 팔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