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맹활약 김도영-소크라테스 KIA의 새로운 테이블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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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 맹활약 김도영-소크라테스 KIA의 새로운 테이블세터?

토쟁이티비 0 419 2022.03.25 10:49

2경기 연속 테이블세터로 출전... 24일 키움전서는 6안타 합작


시범경기에서는 아무리 잘해봐야 어떠한 혜택도 누릴 수 없다. 

흩어져 있는 퍼즐조각을 하나씩 맞춰가는 게 중요한 시간이다.


지난해 정규시즌 9위 팀인 KIA 타이거즈도 마찬가지다. 많은 과제를 남긴 채 시즌을 마감한

 KIA는 그 어느 팀보다 바쁜 겨울을 보냈다. '에이스' 양현종의 복귀나 'FA 외야수' 

나성범의 가세 등 외부 영입 및 계약에 적극적으로 투자했고, 팀은 단숨에 5강 후보로 급부상했다.


다만 전반적인 마운드 운영이나 타순 구성과 같은 문제가 남아있었다. 특히 시범경기가 반환점을 

돌면서 베스트 라인업을 정해야 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는 중이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고 있는 '신인' 김도영과 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활약을 주목해볼 만하다.


2경기 연속 활약... 24일에는 나란히 3안타 경기


KIA는 24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전서 10-6으로 4점 차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로니 

윌리엄스는 4⅓이닝 동안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신 쉴 새 없이 키움 마운드를 괴롭힌 타선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유일하게 안타가 

없었던 박찬호가 7회 말 단타로 출루해 선발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무엇보다도, 

테이블세터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과 소크라테스의 활약상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두 선수 나란히 3안타 경기를 펼친 가운데, 김도영은 이날도 자신의 존재감을 맘껏 뽐냈다. 

2회말이 백미였다. 2사 1루서 1루주자 류지혁이 스타트를 걸자 2루수가 2루 쪽으로 

붙은 사이 김도영이 가볍게 툭 밀어쳐 우전 안타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소크라테스의 3루타가 나왔을 때 망설임 없이 홈까지 쇄도해 득점까지 기록하더니 4회말 자신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타일러 애플러의 5구째를 잡아당겨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신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시범경기 초반만 해도 잠잠했던 소크라테스도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24일 키움전에서

 뽑아낸 3개의 안타 가운데 2개가 장타였다. 첫 홈런을 생산한 2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의 좋은 흐름을 이어간 덕분에 그에 대한 팀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강한 테이블세터 필요한데... 김도영-소크라테스 조합 가능할까


지난해 테이블세터에서 눈에 띄는 문제점이 발견된 것은 아니다. KBO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

스탯티즈'에 따르면, 지난해 KIA의 1-2번 타자의 OPS는 각각

 0.739(5위)와 0.782(2위)로 비교적 중상위권에 올랐다.


다만 올핸 상황이 조금 다르다. 꾸준히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던 최원준이 군입대로 인해 자리를

 비운 게 결정적인 이유다. 적어도 내년까지 최원준의 공백을 메울 타자가 한 명 테이블세터에 배치돼야 한다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가장 최근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2017년 상대 투수들 입장에서 가장 껄끄러운 

테이블세터를 구축한 팀이 바로 KIA였다.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 또는 이명기가 톱타자로 

나서면서 2번으로 100타석 이상 소화한 김주찬, 이명기, 김선빈이 그 뒤를 받쳐주었다.


언제든지 김도영-소크라테스가 아닌 다른 조합이 테이블세터를 책임질 수 있고, 24일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선빈이 다시 위로 올라오는 것도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정규시즌 

베스트 라인업을 확정하기까지 김종국 감독에게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다.


전년도보다 무게감 있는 라인업을 꾸릴 욕심이 크다면, 김도영-소크라테스 테이블세터는 충분히 

고려할 만한 조합이다. 두 선수 모두 KBO리그에서 풀타임 시즌을 뛴 적이 없는 게 변수라고 하더라도 

이 점이 큰 걸림돌이라고 볼 수는 없다. 호랑이 군단에서 2017년 만큼이나 

공격력을 갖춘 테이블세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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