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4)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플레이(총상금 1200만 달러)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5홀 차 대승을 거뒀다.
임성재(21번 시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키스 미첼(미국·62번)에 5 & 3(3홀 남기고 5홀 차)의 대승을 거뒀다.
전날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42번)에 5홀 차로 대패하며 쓴맛을 본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는 미첼을 크게 제압하며 조별리그 1승 1패(승점 1점)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은 뒤 3번홀(파4)과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일찌감치 3홀 차로 앞섰다.
이날 샷 감각이 매우 좋았던 임성재는 12번홀(파5)에서도 3번째 샷을 핀 60cm에 붙여 버디를
낚았고, 15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1.7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잡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한 파워가 실수 없이 샷을 잘해서 나도 경기 후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샷 점검을 했다”며 “오늘은 티 샷도 잘되고 실수도 많지 앟은 하루였다.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 좋은
출발을 했고 그게 좋은 흐름을 가능하게 했다. 매치플레이는 초반
경기 흐름이 중요해 내일도 초반부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4조 2위에 오른 임성재는 26일 4번 시드의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고 파워-미첼의 경기까지 지켜봐야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임성재는 “작년 페덱스컵 챔피언 캔틀레이와 함께 경기하게 돼 영광이다.
내일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을 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대회는 4명씩 한 조로 묶여 16개 조가 조별리그를 펼치며 조 1위만 16강에 오른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1승 2패를 기록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6일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만나는 캔틀레이는 지난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으로 임성재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상대일 수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1무 1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전날 ‘난적’ 대니얼 버거(미국·17번)를 2홀 차로 제압한 김시우(27·48번)는
2라운드에서는 티럴 해턴(잉글랜드·13번)에 1홀 차로 아쉽게 졌다.
8번홀까지 2홀 차로 끌려가던 김시우는 9번홀(파4)과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홀을 내주고도 17번홀(파3)에서 6.1m 버디를 잡아 끈질기게
플레이하던 김시우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보기를 범하고 패하고 말았다.
김시우는 13조에서 1위 해턴(2승)에 이어 공동 2위(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는 비교적 수월한 상대인 크리스티안 버자이드넛(남아공·52번)을 만난다.
세계 랭킹 1위 존 람(스페인·1번)은 캐머런 영(미국·40번)에 5홀 차로 크게 이기며 2연승을 달렸고,
세계 랭킹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2번)는 라이더 컵의 제왕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43번)와
무승부로 비겨 1승 1무를 기록했다. 특히 가르시아는 5홀을 남긴 상태에서
모리카와에 3홀 차로 뒤져 있다가 14~16번홀을 내리 따내 무승부를 만들었다.
상위권 선수 중에서는 더스틴 존슨(미국·8번)과 브룩스 켑카(미국·16번)가 2연승을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빌리 호셜(미국·12번)도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날 펼쳐진 32경기 중 15경기가 마지막 홀인 18번홀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7주 만에 복귀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9번)는 백전노장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47번)에게 덜미를 잡혀 조기 탈락(1무 1패)이 확정됐다.
톱 시드인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캔틀레이는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임성재를 이겨도 16강에 진출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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