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송찬의(23·사진)는 “그동안 꿈꿔왔고, 지금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프로 입단 뒤 햇수로는 벌써 4년을 보냈지만, 그는 아직 정규시즌
1군 경기 경험이 없다. 중간에 현역병으로 군대도 다녀오면서 1군 도전 기회는 더욱 없었다.
시범경기 잠실 두산전이 열린 24일은 아침부터 설렐 수밖에 없었다.
생애 처음으로 소속팀 안방인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잠실구장 라커룸에 자신의 공간도 생겼다.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 만도 했다.
송찬의의 꿈은 올 시즌 1군에서 최대한 많이 뛰는 것이다. 그는 “야구를 오래 하고 싶다.
잠실구장에서 오랜 세월 뛰고 싶다”고 말했다.
어쩌면 그 소원이 이제 막 이뤄지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송찬의는 이날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또 하나의 홈런을 터뜨렸다.
4회 1사 뒤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2번째 타석, 볼카운트 2-2에서 두산 선발
이영하가 던진 슬라이더(132㎞)를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115m짜리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송찬의는 시범경기에서만 홈런 6개를 터뜨리고 있다. 이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범경기 성적을 공식 집계한 2000년대 이후 기록으로는 최다 타이에 해당한다.
2016년 KT 김지열(개명 전 김사연)이 그해 시범경기에서 홈런 6개를 때린 적 있다.
송찬의 역시 국내에서 가장 큰 야구장인 잠실구장을 의식했다. “잠실구장이 커서 타구가 날아가는
것을 보면서 넘어갈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며 “홈런이 되는 것을 보니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1군 야수진에 빈틈이 많지 않은 팀이다. 현실적으로 송찬의가 4월2일 광주에서 KIA와 치르게 될
LG의 개막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1군 엔트리에서 개막을 맞을
가능성은 꽤 커졌다. 외야 모든 포지션과 유격수, 2루수, 1루수 등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것도
1군 생존력을 높이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찬의는 내야수 글러브 2개와
외야수 글러브 1개 등 글러브 3개를 갖고 다니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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