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결정적 공헌한 ‘에이스’
이강철 감독 무한신뢰 일찍 낙점
첫 대결 상대 삼성인 점도 고려
막강 투수진 자랑, 주저없이 오픈
‘디펜딩 챔피언’은 다르다. KT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개막전
선발을 공개하며 올해도 최강 마운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지난 22일 “쿠에바스를 개막전 선발로
투입하는 것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마운드 운영의 바탕을 설명하며 무심한 듯 이야기했지만 4월2일
개막전 선발이 윌리엄 쿠에바스(32·사진)라는 사실을 공언한 것이다.
개막전 선발은 대부분 에이스가 맡는다. 누가 등판할지 뻔히 보이는 경우더라도
개막이 열흘이나 남은 시점에 선발을 선뜻 공개하는 팀은 거의 없다.
10개 구단 중 현재 개막전 선발을 이렇게 시원하게 공개한 팀은 KT가 유일하다.
이강철 감독은 이미 부산 기장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기간 쿠에바스를
개막전 선발로 확정해놓고 시즌을 준비했다. 그만큼 쿠에바스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
쿠에바스는 지난해 KT의 통합우승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144경기를 모두 치르고도 맞이했던
10월31일 삼성과 타이브레이커(순위결정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투구로 우승을 이끌었다.
10월28일 NC전에서 108개를 던진 뒤 이틀 쉬고 또 나가 99개를 던지는 역투를 펼쳤다.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 선발로 나가 7.2이닝 1실점으로
기선을 제압해 KT의 4전 전승 우승을 이끌었다.
2019년 KT 입단 이후 3년간 우여곡절 많았던 쿠에바스는
이 두 경기를 통해 ‘KT 에이스’ 칭호를 얻었다.
그래도 쿠에바스의 개막전 선발이 아주 당연한 것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이강철 감독은
그동안 매년 개막전 선발을 달리 기용했다. KT를 맡은 첫해였던 2019년에는 쿠에바스,
2020년은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택했고 2021년에는 전년도 신인왕 소형준을 개막전에
선발로 앞세우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매번 고민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주저 없이 일찍이
쿠에바스를 택했다. KT가 4월2일 개막전에서 만날 상대가
삼성이라는 점도 올시즌 개막 계획에 힘을 실었다.
개막전 선발을 일찍 정해놓은 팀들도
반드시 발표해야만 하는 시점까지 침묵하는 이유는
전략적으로 굳이 먼저 알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마운드 사정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을 거듭하는 팀도 가끔 있다.
KT는 지난해 유일하게 선발진을 정해놓고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뒤 시즌 내내 로테이션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됐던 팀이다. 쿠에바스, 데스파이네, 고영표, 배제성, 소형준이 더 강해진 모습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또 한 명의 선발자원 엄상백을 더해 6선발 체제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올해는 개막전 선발까지 미리 정해놨다가 자신있게 일찍 공개했다.
강한 마운드의 힘으로 첫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의 여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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