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기간 가장 놀라운 활약상을 펼치는 이는 바로 LG 트윈스 송찬의다.

 벌써 여섯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린 송찬의는 이미 개막 엔트리 합류를 기정사실화했다. 

그가 쓰러뜨린 이들을 보라. 이미 그는 무명 거포가 아니다.

설마 했더니 또 담장을 넘겼다. LG 트윈스 '무명 거포' 송찬의가 또 홈런포를 가동했다. 

송찬의는 시범경기 6번째 홈런으로 역대 시범경기 개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2016년 KT WIZ 김지열)까지 세웠다.

2018년 신인 2차 7라운드 전체 67순위로 팀에 입단한 송찬의는 1군 출전 기록 없이 

군대를 다녀와 2022시즌을 앞두고 팀에 복귀했다. 현역병으로 소총수 임무를 맡아 복무한

송찬의는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김도규(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캐치볼을 하면서 야구 감각을 유지했다. 

송찬의는 자신의 방망이도 부대로 들고 가 롤 모델인 하비에르 바에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타격 영상을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스윙 연습에 매진했다.

공격적이고 빠른 승부를 좋아하는 바에즈를 닮고 싶은 송찬의는 2022시즌 시범경기에서 자신이 

소망했던 그 스윙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시범경기 8경기 동안 송찬의는

 타율 0.360/ 9안타/ 6홈런/ 10타점으로 누구나 입이 쩍 벌어질 만한 맹타를 휘둘렀다.

3월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김준형,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김윤수, 20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신민혁, 22일 문학 SSG 랜더스전 이반

 노바와 김광현,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영하까지.

이는 송찬의에게 홈런을 빼앗긴 투수 명단이다. 송찬의는 1군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여준 김윤수와 신민혁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출신 노바와 김광현을 상대로도 강펀치를 날렸다.

 거기에 'LG 킬러'로 손꼽히는 이영하를 상대로 바깥쪽 변화구를 통타해

 잠실구장 담장을 넘기는 긍정적인 의미로 충격적인 장면까지 만들었다.

시범경기 동안 이런 타격 페이스를 보여준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다. LG 벤치는 당연히 송찬의를 

개막 엔트리에 넣은 뒤 활용 방향성을 고민해야 할 판이다. 송찬의는 시범경기 기간 유격수를

포함한 다양한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중고 신인왕까지 노릴 수 있단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송찬의는 이미 무명 거포란 단어를 잊게 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범경기일지라도 이런 활약상으로 관심과 주목을 받는 게 야구하면서 꿈꿔왔던 순간이었다. 

1군 무대에 계속 뛰면서 잘 적응하고 싶다. 유격수, 2루수, 외야수 등 어떤 수비라도 다 괜찮다.

 신인왕 타이틀보단 팀의 가장 큰 목표인 우승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송찬의의 각오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