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나성범과 슈퍼루키 김도영이 나란히 홈런을 만들어냈다.

나성범은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KBO리그 시범경기 2회말 2아웃 3루 상황에서 키움 선발투수 타일러 

애플러의 2구째 직구를 때려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FA로 KIA에 입단 한 후 첫번째 기록한 홈런이자 그동안 저조했던 

성적(7경기 타율 0.200)을 말끔히 씻어낼 수있는 홈런포였다.

같은 날 슈퍼루키 김도영도 오랜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도영은 1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하여 선두타자로 나선 4회,

 애플러의 5구째 슬라이더를 타격하여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기록한 첫 홈런이기도 하다.

또 그는 앞선 두 타석에서도 모두 안타를 

때려내면서 3안타 만점 활약을 펼쳤다.

KIA 구단은 비록 리그 경기가 아니지만,

 두 선수의 첫 홈런 기념구를 제작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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