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5연승을 노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서울 삼성 썬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6위 한국가스공사는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경기에서 든든한 원군까지 맞이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이대헌과 두경민이 복귀한다.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과 두경민이 오늘 경기에 출전한다. 몸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끌어올려야 한다. 상황을 보고 투입을 결정할 것이다. 앤드류 니콜슨은 아직 몸이 

완전체로 올라오진 않아서 노력하는 중이고, 코로나 이후로 무너진 것을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상대인 삼성이 8연패를 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유 감독은 "매 경기가 중요한 시기니, 삼성이 8연패 중이고 최하위라 하더라도 먼저 부딪치고

 움직이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움직임이 된 다음에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볼 없는 수비부터 얼마나 잘 되느냐가 중요하다. 

오늘 경기를 통해 빨리 1승을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랜 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던 두경민은 현재 체중이 많이 빠진 상태다.

유 감독은 "원래 정상적일 때 몸무게가 84kg 정도인데, 지금은 끌어올렸다가 운동하니까 79kg이 됐다.

기회가 될 때 경기를 뛰고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해서, 팀과 같이 움직여야 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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