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최초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 여성 감독이 탄생할까.
부산 BNK의 박정은(45) 감독에게 쏠리는 관심이 크다.
BNK는 정규리그 28경기 기준으로 10승18패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용인 삼성생명(11승18패)에 이어 5위를 달리고 있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자력으로 4강 플레이오프 막차 합류가 가능하다.
24일 인천 신한은행, 27일 아산 우리은행과 대결한다.
BNK가 2승을 더 거두면 삼성생명이 최종전에서 승리해도 나란히 12승18패가 된다.
승패가 같을 경우, 상대전적과 맞대결 득실차를 따지는데 두 팀은 3승3패로 균형을 이룬다.
대신 득실차에서 BNK가 20점을 앞서기 때문에 4위를 차지하게 된다.
박 감독은 24일 "선수들이 시즌 막판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경쟁하는 게 처음이다.
어제 삼성생명이 패하면서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선수들이 더 의욕적으로 하자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2019년 창단한 BNK는 첫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잔뜩 고무됐다.
창단 첫 시즌 5위(10승17패), 지난 시즌 최하위(5승25패)에 머물렀다.
박 감독은 첫 번째 플레이오프 진출 여성 감독이라는 타이틀에 도전한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 간판 슈터로 명성을 떨친 박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BNK 지휘봉을 잡았다.
박 감독은 "첫 여성 감독의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것을 의식할 여유가
없다"며 "큰 책임감을 느끼고, 더 잘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고 했다.
공교롭게 마지막까지 경쟁할 상대는 현역 시절 몸담았던 삼성생명이다.
박 감독의 등번호 11번은 삼성생명의 영구결번이다.
은퇴 이후에는 2016년까지 코치를 맡기도 했다.
박 감독은 "어쩌다가 이런 상황이 됐는지 공교롭다.
그래도 친정팀이면 시집 간 자식이 잘 돼야 하는 것 아니냐"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조금 마음이 불편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얻는 결과라면
서로에게 박수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남은 2경기를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고 보탰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선수들의 절실함은
말하지 않아도 대단하다. 머리는 냉정하고 차갑게,
마음은 뜨겁게 임하라고 하고 싶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면 조급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냉정하게 경기를 풀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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