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를 응원하려는 팬들의 발걸음이 시작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9차전을 치른다.
현재 6승 2무를 기록 중인 한국(승점 20점)은 이란(승점 22점)에
이은 조 2위다. 이번 맞대결을 통해 1위를 탈환 할 수있다.
대표팀에 가장 큰 힘은 역시나 팬들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6만 2천 여장의
티켓이 판매되며 목표였던 6만 관중을 훌쩍 뛰어넘었다. 잔여 수량 1천
장의 판매 여부에 따라 3년 만의 매진을 바라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하루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장 시간만 최소
1시간 이상이 걸릴 것"이라며 여유 있게 경기장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팬들 역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기 시작 5시간 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조성은(25) 씨는
"많이 복잡할 거 같아서 일찍 왔다"라고 말했다.
조 씨와 함께 온 김정연(25), 이은진(25) 씨는 "친구가 권유해 오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경기하고 많은 관중이 찾는 만큼 선수들이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를 위해 대전에서 올라온 변성훈(25)씨 역시 "오늘 올라오고,
초행길이다 보니 조금 더 서둘렀다. 일찍 와서 둘러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이란전 승리가 절실하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승리 이후 3무 4패로 7경기째 승리가 없다.
변 씨는 "기사를 보니 이란의 주축 선수가 많이 결장한다더라.
우리나라도 황인범을 비롯한 선수가 없지만 홈에서 하고 관중도
많이 오니 응원에 힘을 받아 이길 거 같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와 이란 모두 아시아 최강이고
수비가 강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기가 될 거 같다.
손흥민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의 골로 2-1 승리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K리그 팬도 현장을 찾았다. 29살 동갑내기인 남
씨와 백씨는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대표팀을 응원한다.
무수히 많이 찾아왔던 홈구장이지만 이들 역시 일찌감치 경기장에 도착했다.
백씨는 "협회 SNS를 보니 6시 30분에 와도 몰릴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빨리 현장에 왔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유니폼을 입고 찾아온 이유에 대해선 "서울 소속 선수가 있기도 하고 비록 코로나19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나상호를 응원하고 싶어서 왔다"라며 서울 사랑을 드러냈다.
같은 경기장이지만 이란전을 앞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분위기는 평소 리그와 달랐다.
일찍부터 많은 사람이 찾았고 상인들도 자리를 잡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규모가 크게 열린 건 처음 봤다"라는 남 씨의
말에 백씨는 "서울이 하이브리드 잔디를 깔았다.
조금 미끄럽다고 들었는데 부상 없이 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라며 그라운드에 대한 자부심도 전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본선행 조기 확정으로 부담을 좀 덜었을 테니 즐겼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재밌게 뛰면 관중에게도 그 즐거움이 전달될 거
같다"라며 태극 전사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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