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조기 종료한 V리그 여자부가 24일 자유계약(FA) 시즌에 돌입했다.
예년보다 열흘 정도 일찍 열린 이번 시장은 총 13명의 대상자 가운데
연봉 1억원 이상의 ‘A급’ 선수만 8명에 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많은 선수가 자유계약으로 풀린 곳은 올 시즌 미완의 1위를 기록한 현대건설이다.
무려 4명이 시장에 나왔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강력한 조직력으로 여자부 역대 최고 승률
(90.3%·28승3패)에 단일 시즌 최다승·최다 승점·최다 연승 등을 썼지만, 리그 조기
종료로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다음 시즌 챔피언 도전을 위해 내부 단속이 중요할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이번 시장 최대어 세터 양효진(33)이다. 양효진은 올 시즌 세트당 블로킹
1위(0.74개), 득점 7위(502득점)를 기록하며 팀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이 4번째 자유계약인데, 이미 리그 최고 연봉(총 보수 7억원)을 받는 만큼 다른 팀이
접근하긴 어려운 면도 있다. 현대건설은 리시브가 탄탄한 레프트 고예림
(28)을 비롯해 리베로 김주하(30), 세터 이나연(30)도 자유계약으로 분류됐다.
도쿄에서 4강 신화를 썼던 국가대표 선수들의 행보도 단연 관심을 받는다.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레프트 표승주(30)가 대표적이다. 시즌 초반 팀 내홍과 함께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후반기 들어 기량이 살아나며 아이비케이기업은행 돌풍을 이끌었다.
표승주는 4∼5라운드에서 총 174득점을 하며 국내 선수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웰뱅톱랭킹’에선 2307.4점으로 8위를 기록했는데,
국내 선수 가운데는 6위 이소영(KGC 인삼공사·2398.2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지에스(GS)칼텍스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24)도 대어로 꼽힌다. 도쿄올림픽에서 국제무대
경험까지 쌓은 안혜진은 한층 안정된 기량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안혜진은 올 시즌 경기 당
평균 세트 1위(10.60개)를 기록했다. 배구에선 세터가 특히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한 나이도 강점이다.
이번 자유계약 시장에선 올 시즌 최하위(7위)를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설지도 관심이다.
팀 창단부터 선수단 구성까지 급하게 이뤄졌던 만큼, 선수 보강에 대한 열망이 크다.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도중 무단이탈 논란으로
기업은행과 계약이 해지된 조송화 영입까지 고려할
정도로 선수난에 시달렸다. 기존 선수단 연봉이 높지 않은 만큼,
샐러리캡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한편 중국리그 계약이 끝난 뒤 국내에서 개인훈련
중인 김연경(34)에 대한 관심도 많다.
만약 김연경이 국내 복귀를 한다면,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1시즌을 더 뛰어야만 자유계약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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