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 드로잔(201cm, F)이 ‘절박함’을 강조했다.

시카고 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에 98-126으로 패했다. 시카고는 이날 경기의 패배로 시즌 30패를 기록하게 됐다.

두 팀의 경기는 1쿼터 초중반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밀워키의 흐름이었다. 

시카고는 1쿼터 종료 3분 17초 전 20-21로 역전을 당했다.

 이후 한 번의 흐름도 가져오지 못하며 그대로 패했다.

드로잔은 21점, 니콜라 부세비치는 22점, 잭 라빈은 21점을 기록했지만, 

그 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그리고 골밑 수비에서 다소 고전하며 126점을 상대에게 허용했다.

시카고는 한때 동부 1위 자리를 다투었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최근 12경기에서 3승에 그치며 다소 고전하고 있다. 

아직도 팀의 주축인 론조 볼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시카고는 최근 

다른 팀들에게 밀려나며 동부 5위에 있다. 동부 4위와 격차는 2.5경기다.

이날 경기의 패배 이후 드로잔은 다소 아쉬움을 표현했다. 드로잔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상대에게 당하는 것에 지쳤다. 이제는 충분히 당했고 이 상황을 뒤집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그리고 이 상황을 뒤집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절박함이 필요하다. 

우리 팀의 능력은 충분하다. 하지만 절박함이 부족하다”라며 팀의 부족한 점을 이야기했다.

과연 드로잔의 말대로 시카고가 절박함을 채워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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