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는 올시즌 두꺼운 야수층으로 정규시즌 마라톤 레이스를 대비하고 있다.
이른바 뎁스 변화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하는 선수들은 현장의 선수들이다.
LG 주장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인 오지환(32)마저 “이번에는 긴장감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오지환은 25일 시범경기 잠실 두산전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는,
혹시 내가 다쳐서 빠지더라도 그 자리가 채워질 거 같은 느낌”이라며
“선배들은 자리를 지키려 하고, 후배들은 자리를 빼앗으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선수단 리더로서 새 시즌 전력에 대한 일종의 자신감 표현이기도 하지만 팀내 경쟁이
그만큼 활발하다는 증표이기도 했다. 오지환은 자기 자신도 경쟁의 한복판으로 밀어넣었다.
오지환은 팀내서는 경쟁하는 후배들이지만, 기회가 될 때마다 조언하는 것은 아끼지 않는다고도 했다.
시범경기 들어 홈런 5개를 때리며 부각되고 있는 송찬의를 두고는
“경기에 나가면 ‘네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에서는 시범경기 스타로 포수를 제외한 내외야 전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송찬의를
비롯해 문보경, 이영빈, 문성주, 이재원 등 젊은 선수들이 경쟁에 들어가 있다.
오지환은 지난해 정규시즌 막판 어깨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새 시즌 준비에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 수비 도중 위험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던 시범경기를 거치며 작은 트라우마마저 털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오지환은 “부상 후유증은 아예 없다. 100%라고 생각한다”며 “과거 경험을 보면 (슬라이딩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 다친 게 대부분이다. 긴장감을 갖고 과감하게 할
때 오히려 다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고 말했다.
오지환는 지난해 2번타자로 자주 출전했지만, 새 시즌 타순은 유동적이다.
다만 올해 만큼은 FA(자유계약선수) 박해민의 가세로, 2번타자 출전 횟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지환은 이에 대해 “밖에서 평가하듯 최강 테이블세터진(홍창기-박해민)이 생겼다.
감독님께서 나는 하나의 ‘옵션’으로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다”며 “2번이든,
8번이든 9번이든 내 역할을 하면 된다. 감독님께서 올해는 조금 즐거운
고민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성숙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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