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하피냐(25, 리즈 유나이티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리즈는 하피냐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 

대체 선수들을 스카우트하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지난 1월 하피냐를 노렸지만, 

리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위해 지켰다. 리즈는 6000만 파운드(약 964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이라며 "하피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 웨스트햄보다 더 큰 무대에서 뛰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 리즈에 입단했다. 이적 첫 시즌 EPL 30경기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27경기 9골 3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데일리 메일'은 "하피냐는 수비 임무

때문에 마르셀로 비엘사 전 감독과 충돌했지만, 제시 마치 감독 아래에서 복귀했다"라고 이었다.

하피냐의 활약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게 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의 에이전트인 데쿠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쿠는 2004-05시즌부터 

2007-08시즌까지 4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161경기 20골 45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가 하피냐를 영입하는 데에 걸림돌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재정난을 겪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에 쓸 자금이 조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을 방출해 

이적 자금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라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애스턴 빌라로 

임대 간 필리페 쿠티뉴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애스턴 빌라와 아스널이 쿠티뉴를 노리고 있다.

매체는 "리즈의 현재 위치는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 

리즈가 강등될 경우 하피냐는 방출 허용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즈의 최근 결과를 보면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바르셀로나의 컨설턴트 요르디 

크루이프는 첼시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AC밀란의 프랑크 케시에와 같은 자유계약(FA)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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