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축구계에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2028년과 2032년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유치 의사를 밝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가 유로2028 또는 유로 

2032 유치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며 "러시아가 퇴출 제재에도 대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막을 규정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축구계에서 제재를 받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전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유로2028 개최를 희망하는 나라는 공동 개최를 신청한 영국·아일랜드와 러시아, 

터키다. 유로2032는 러시아, 터키, 이탈리아가 유치를 희망했다.

UEFA는 다음해 9월 두 대회 개최국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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