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파워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23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까지 치른 시점에서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순위는 리그 5경기 골, 도움, 패스, 

태클 등 35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가해 매긴다.

손흥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활약을 앞세워 10위 이내로 재진입했다. 

최근 2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하던 손흥민은 종전 27위였으나, 이번 주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27위에서 무려 21계단이 뛰었다. 총점 7,085점으로 5위 케빈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와는 500점 차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1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리그 13골을 장식한 손흥민은 디오구 조타(리버풀)와 득점 공동 2위에 올라있다.

파워랭킹 1위는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 베케가 차지했다. 

알리송은 최근 치러진 리그 4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 중이다. 

리버풀은 지난 17일 아스널에 2-0 승리하며 3월 전 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이 하베르츠(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케빈 더 브라이너(맨시티)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뒤로는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부카요 사카(아스널),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이반 토니(브렌트 포드)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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