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귀화 선수 발탁 배수진 호주 일본을 PO로 떨구어야 WC 본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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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귀화 선수 발탁 배수진 호주 일본을 PO로 떨구어야 WC 본선 간다

토쟁이티비 0 409 2022.03.23 19:34

호주는 물러설 곳이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호주는 3월 24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9차전 일본과의 대결을 벌인다.


호주는 최종예선 8경기에서 4승 3무 1패(승점 15점)를 기록 중이다. 

B조 6개 팀 가운데 3위다.


일본은 최종예선 8경기에서 승점 18점(6승 2패)을 획득했다.

 B조 2위다. 두 팀의 승점 차는 3점.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앞서있는 건 일본이다. 

일본은 호주 원정에서 승리하면 최종예선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호주는 일본전에서 패하면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플레이오프는 험난하다. 최종예선 B조 3위는 A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5위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벌여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한다.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선 에콰도르, 우루과이, 페루, 칠레, 콜롬비아, 

볼리비아 중 한 팀을 만난다. 남미 지역 예선 5위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에 크게 앞선다.


호주는 일본전 필승을 다짐했다. 호주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와일드카드(25세 이상 선수)로 

참가한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브루노 포르나롤리를 불러들였다. 

포르나롤리는 호주 프로축구 1부 리그(A리그) 138경기에서 81골을 

터뜨린 검증된 공격수다. 호주는 포르나롤리의 한 방을 믿는다.


호주는 최종예선 8경기에서 15골을 넣고 6실점을 내줬다. 

일본은 최종예선 8경기에서 9골을 넣고 

3실점을 허용했다. 호주가 골득실에서 3점 앞선다. 

호주가 일본을 잡으면 2위로 올라서는 것.


호주가 일본을 이긴다고 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 건 아니다.

 호주의 최종예선 10차전 상대는 B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다.

 호주는 사우디도 이겨야 한다.


사우디는 일찌감치 본선 진출이 좌절된 중국과의

 최종예선 9차전에서 카타르행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크다. 호주는 사우디가 본선 진출을 확정 짓고 

최종예선 10차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호주가 일본전에 사활을 거는 건 이 때문이다. 사우디의 본선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카타르 직행 티켓 한 장은 호주와 일본의 경기 승자에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일본의 최종예선 최종전 상대는 B조 최하위 베트남이다. 

호주는 계산이 필요 없는 상황이다. 호주는 이겨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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