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의 흐름은 이어지지 않았다. 

담원이 엄청난 딜러들의 화력을 앞세워 브리온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담원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브리온과 1세트서 승리했다.

 루시안-제리 주요 딜러들의 화력에 힘입어 브리온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초반 분위기는 매우 팽팽하게 흘러갔다. 탑 라인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캐니언’ 

김건부의 볼리베어 필살기가 빠졌지만 ‘쇼메이커’ 허수의 루시안은 미드 라인을 적극적으로 압박했다.

 봇 라인에선 노골적인 공략으로 담원이 포탑 골드 채굴에 성공했다.

후반에 강점이 있는 브리온은 성장 노선을 택하며 후반을 노렸다. 

17분 경 드래곤 2스택을 먼저 쌓으면서 브리온은 ‘라바’ 김태훈의 코르키 성장 시간을 벌었다. 

흐름에 균열을 만들기 위해 담원은 교전을 선택했다. 

끈질긴 전투 시도로 브리온의 운영에 구멍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4번째 드래곤에서 확실하게 성장 격차를 벌린 담원은 본격적으로 브리온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30분 경 ‘버돌’ 노태윤의 아칼리 희생과 함께 ‘내셔 남작 버프’를 얻은 담원은 순식간에 화력 

격차를 상당히 벌렸다. 이후 ‘화염 드래곤의 영혼’까지 확보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38분 만에 담원은 1만 골드 이상 격차를 내면서 브리온을 압박했다. 

결국 담원은 39분 마지막 한타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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