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3명이 오는 2022시즌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류현진(35), 최지만(31), 김하성(27)이 그 주인공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각) 30개 

구단의 2022시즌 선발 라인업과 선발 로테이션, 마무리 투수를 예상했다.

우선 류현진은 3선발로 지목됐다. 기존의 에이스 자리를 내줬다. 

오는 2022시즌에는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에

 이어 3선발로 활약할 것이라는 예상.

물론 이는 예상일 뿐. 류현진이 지난해 후반기의 부진을 극복할 경우 

다시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다. 류현진은 26일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나선다.

또 최지만(31)은 주전 1루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로 들어설 타순은 6번이라는 평가. 

왼손 투수에 대한 약점을 지워야 주전 자리가 더욱 확실해진다.

계속해 김하성은 주전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2022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 

이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과 관련이 있다.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타티스 주니어는 최근 큰 부상을 당해 3개월간 뛸 수 없다.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 전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자리는 김하성이 차지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투타 겸업을 바탕으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까지 수상한 

오타니 쇼헤이는 1번 타순에서 지명타자와 선발 투수를 겸업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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