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만 뎀벨레(24)가 FC 바르셀로나에 남을까. 

최근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부임 이후 뎀벨레가 다시 팀의 중심으로 발돋움했다. 

직전 경기였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서도 환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그런 뎀벨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사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뎀벨레와 바르사 간의 협상이 교착 상태였지만, 최근 달라지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스페인 언론 <카탈루냐 라디오>는 23일 "그간 뎀벨레와 바르사 간의 재계약 협상은 평행선을 달렸다. 

하지만 사비 감독이 그를 팀에 녹여내고, 그의 경기력을 개선시키면서 새로운 국면이 펼쳐졌다.

 그와 에이전트 무사 시소코(전 토트넘 핫스퍼 선수와 동명이인)가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시소코는 뎀벨레가 바르사에서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을 돕도록 돕고 있다고 밝히면서 

구단이 제의를 해온다면 언제든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물론 재정적인 문제를 

고려할 것이지만 협상의 창구가 닫혔던 것에 비하면 변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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