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허한 느낌 그러나 못 이룬 꿈을 위해 현대건설이 다시 달린다

토쟁이TV

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허한 느낌 그러나 못 이룬 꿈을 위해 현대건설이 다시 달린다

토쟁이티비 0 433 2022.03.23 13:48

2019-2020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돟 아쉽게 못 이룬 우승. 

이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현대건설이 다시 달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1일 세 차례 중단에 이른 여자부를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우승 팀은 없으며 정규리그 최종 순위는

 중단 시점 직전 라운드인 5라운드까지 순위를 반영해 결정됐다.


모든 팀들이 아쉽겠지만, 가장 아쉬운 팀은 현대건설일 것이다. 올 시즌 역대급 페이스를 

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단 3패(28승)만을 기록했다. 

또한 V-리그 최초 개막 12연승,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15연승, 여자부 역대 최다 승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2020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2021 KOVO컵 우승과 함께 정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었기에 

지난 시즌 GS칼텍스에 이어 또 한 번의 트레블 달성 팀이 탄생하리란 예상이 있었는데, 아쉬움만 삼키게 됐다.


23일 본지와 전화 통화를 가진 현대건설 김다인의 목소리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올 시즌 현대건설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그녀 역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다.

 아직 못 이룬 우승을 이룰 절호의 기회였는데 아쉽게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김다인은 "정말 아쉽고, 허한 느낌이 든다. 리그 중단 후 경기를 준비할 기간이 10일 정도 있었다.

 웨이트 훈련도 그렇고, 감독님 지시에 맞춰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되게 뭔가 아쉽다.

 막상 종료 이야기를 들으니 허무함이 밀려왔다. 2년 전에도 그러지 않았나. 

챔프전을 꼭 경험하고 있었다. 우승을 하든, 못 하든 경험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경험하지 못하니 정말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우승의 별은 달지 못했으나, 현대건설이 보여준 올 시즌 경기와 활약은 팬들에게 

충분한 재미와 기쁨을 줬다. 김다인은 "선수들이 모두 준비하고, 백업 선수들도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선수, 코칭스태프가 하나가 됐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체계적인 연습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대건설은 어제(22일) 해단식을 가졌다. 김다인의 말에 따르면 강성형 감독은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음 시즌 우리가 못 이룬 우승을 해야 된다. 달성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김다인 역시 못 이룬 우승의 꿈을 이루기 위해 비시즌 정진할 계획이다. 김다인은 "체격이 작다 

보니 웨이트를 해야 할 것 같다. 또한 경기 수가 36경기 늘어나다 보니 체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푹 쉬고 다시 돌아와 훈련에 매진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말을 이어간 김다인은 "내 플레이가 다 분석이 됐다. 세트 플레이에 대한 연구를 조금 더 해야 한다.

 올 시즌에는 늘 단순하고 잘 되는 플레이만 했던 것 같다. 다양한 플레이를 더 고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계속 언급하듯이 현대건설은 유니폼에 별을 달지 못했다. 그래도 현대건설 선수들에게 올

 시즌은 행복했던 시즌이었다. 김다인도 "너무 행복했다. 

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재밌고, 행복한 시즌이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현대건설이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한 이는 드물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이를 모두 깼다. 양효진-이다현의 중앙 트윈타워는 물론이고 팀의 완전한

 주전 세터로 등극한 김다인의 성장, 완성형 외인으로 성장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 

든든하게 윙스파이커 라인을 지켜준 황민경과 고예림에 살림꾼 김연견의 활약까지. 주전 라인업은 든든했다.


여기에 강성형 감독의 리더십도 한몫했다. 본인이 가진 배구 철학만을 고집하지 않았다, 

선수들의 의사를 존중하면서 함께 합을 맞춰갔다. 선수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백업 선수들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줬다. 모두가 하나였다.


현대건설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다시 모인다. 2022-2023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에는 그들의 유니폼에 별이 새겨질까. 현대건설은 이미 아름다운 내일을 바라보고 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

, , , , , , , , , , , , , , , , , , , , , , ,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