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가 에버턴에서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알리가 1월에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최악의 계약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알리는 토트넘 홋스퍼 시절,
2020/2021시즌부터 급격히 입지를 잃었다. 리그 15경기를 뛰는 데 그쳤고,
올 시즌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도 신뢰를 얻지 못했고,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졌다.
결국 팀을 옮겼다. 알리는 1월 이적시장 마감일에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부활을 기대하는 시선이 많았다. 현역 시절 ‘미들라이커’로 이름을 날린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존재 덕이었다.
램파드 감독이 자신과 스타일이 비슷한 알리의 기량을 한껏 끌어낼 거라는 게 중론이었다.
그러나 알리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에버턴에서도 줄곧 교체 요원으로 뛰고 있다.
그간 총 푸른 유니폼을 입고 총 6경기에 나섰는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결국 지난 18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현지에서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글렌 존슨은 베팅 사이트 ‘베팅 오즈’를 통해
“나는 알리가 에버턴으로 간 것이 최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상한 이적이었다”며 운을 뗐다.
존슨이 이상하다고 느낀 이유는 ‘이적료’ 때문이다. 그는 “처음에는 무료 이적이라고
생각해서 좋은 계약이라고 느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이후로 잠재적으로
4,000만 파운드(약 644억 원)가 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게 존슨의 평가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좀체 기회를 얻지 못했고,
에버턴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존슨은 “알리는 좋은 선수다. 그러나 ‘알리가 에버턴에서
뛸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정말 모르겠다. 그는 뛰러 갔는데
그러지 않아, 밖에서 보면 정말 이상해 보인다”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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