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통계전문업체 옵타의 

기록을 인용해 올 시즌 EPL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작성한 선수 6명을 소개했다.

 뤼디거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EPL 최고인 시속 36.7㎞를 남겼다. 

순간 최고 시속이지만 이는 100m를 10초에 달리는 세계 정상급 스프린터의 시속 36㎞와 비슷하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아다마 트라오레(FC 바르셀로나)는 시속 36.6㎞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하기 전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측정된 속도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는 시속 36.2㎞로 4위, 

올리 왓킨스(애스턴빌라)와 파트손 다카(레스터시티)는 36.1㎞로 공동 5위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톱5에 끼지 못했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엔 최고 시속 35㎞를 작성,

 당시 토트넘 공격수 가운데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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