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미나미노 타쿠미가 호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일본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올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미나미노가 속한 일본은 24일 저녁 6시 10분(한국 시각)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예정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그룹 9라운드 호주전을 앞두고 있다. 8전 6승 2패를 기록,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B그룹 2위를 달리고 있는 일본은 이번 호주전에서 승리해야만 자력으로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맞상대 팀인 호주는 일본을 반드시 꺾어야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일본 처지에서는 결코 쉬운 승부가 아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일본의 운명을 결정지을 선수로 공격수 미나미노가 지목되고 있다.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나미노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일본 매체 <풋볼 존>에 따르면,
미나미노는 일본축구협회(JFA)의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월드컵은 선수들에게 특별한 무대"라며
"어렸을 적부터 뛰고 싶었던 무대였다. 그래서 호주전에서는 무조건 출전해 승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일본이 호주를 상대한 승부처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지은 것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미나미노는 "유스 시절부터 호주를 상대로 월드컵 출전에
온 경기가 많았다는 걸 보고 알고 있다. 내일은 매우 중요한 일전이며
골을 넣을 수 있다면 역사에 남을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축구는 늘 월드컵 16강 진출을 놓고 고전을 거듭해왔다. 국가대표로서 뛰고 있는 이상 그
벽을 넘어서고 싶다"라며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나가면 8강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미나미노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총 열 골을 넣으며 일본의 에이스 구실을 톡톡히
해왔다. 반드시 넘어서야 할 호주전에서도 과연 그 기질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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