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양의지의 의욕 충만한 질주에 구단 관계자들의 가슴이 철렁했다.
팀의 기둥이 부상을 당하면 시즌 구상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NC 다이노스 양의지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5-3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날(21일) 경기 3회 3점 홈런을 뽑아내기 전까지 17타석 1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양의지다.
사실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었지만 내심 “나 2군 가야하는 거 아니냐”라며 현재 상황을
자조적으로 표현했다. 팀 동료 손아섭은 양의지를 향해서 “지금 페이스가 너무 좋다.
왜냐하면 지금 흐름을 보면 4월 2일(개막전)에 맞춰서 페이스가 딱 올라올 것 같다는 농담을 했다.
부진한 상황이지만 나름 긍정적인 메시지를 심어주려고 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손아섭의 말대로 양의지는 정말 개막전에 맞춰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듯 하다.
홈런에 이어 이날 역시 깨끗한 안타를 신고했다. 1회 삼진을 당했고 4회에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병살타 타구의 질 자체는 좋았다. 결국 6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그런데 적시타 이후가 문제였다.
롯데의 중계플레이가 3루로 향하자 틈을 노려서 2루까지 전력 질주를 했다. 득점권 기회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였다. 그런데 2루에서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다리가 땅에 걸리면서
부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쓰러졌다. 자칫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던 상황. 양의지의 동작에 홈을 밟은
손아섭과 정진기 모두 2루 쪽을 쳐다봤고 기자실에서 이를 지켜본 구단 관계자들도
외마디 탄식을 내뱉었다. 가슴 철렁했던 순간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양의지는 스스로 바지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일어섰다.
다소 멋쩍으면서도 민망한 듯 미소를 지어 보였고 대주자로 교체돼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덕아웃에서 동료들도 양의지를 향해 웃어보였다.
일단 양의지의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은
NC 입장에서 고무적이다. 의욕적인 주루플레이는 환영이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는 것은 모두가 원하지 않는다. 125억 포수의 존재감이 이렇다.
경기 후 양의지는 "다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저 때문에 사기가 올라간 것 같다.
안다쳐서 다행이다"라고 웃으면서 " 제 밸런스 찾는데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조금씩 제 것이 나오기 시작한다.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남은 경기 집중해서 타격감을 끌어올려서 시즌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아섭이가 농담을 하고 실제로 페이스가 안좋다고 하더라도 좋다고 해야 한다.
그게 후배들한테 영향이 끼칠 수 있다. 밝게 있으려고 한다"라면서 본인이 밝은
표정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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