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올 시즌 첫 재단 주최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를 개최하고 재단 골프꿈나무 4명이 출전한다.

최경주 재단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워터채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최경주재단 텍사스 주니어 챔피언십 Presented by 메디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최경주 재단이 주최하는 AJGA 주관 대회 중 시즌 첫 

대회로 12~19세까지의 남녀 주니어가 출전하는 오픈 토너먼트 퀄리파이어

 시리즈로 전미 상위권 주니어 선수들이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이다.

재단은 자체 평가전을 거친 4명의 골프 꿈나무들에게 이번 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21일 출국한 이들은 현지 적응을 거친 뒤 총 78명이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격돌하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재단 측은 유망한 주니어 골퍼들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미국 대학 골프팀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 스카우팅을 하기 때문에 미국 명문대 진학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재단 골프꿈나무 1기 박상하 선수가 재단 주최 첫 AJGA대회 우승으로

 미국 텍사스 오데사 칼리지에 전액 장학생으로 스카웃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장은 골프 꿈나무들이 지난 1월 동계훈련을 했던 곳으로 코스 컨디션에 익숙한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최경주 이사장은 “골프 꿈나무들이 동계 훈련에서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보이길

 바란다"면서 “메디힐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 대회 위상이 해마다 높아져 골프 

꿈나무들에게 미국무대 진출의 문을 넓혀주고 있다" 고 후원사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 대회는 후원사인 글로벌 뷰티 브랜드 메디힐 제품으로 

구성된 참가 기념품이 큰 인기를 끌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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