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WKBL PO 앞두고 최대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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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WKBL PO 앞두고 최대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 사태

토쟁이티비 0 634 2022.03.22 20:42

전국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가 플레이오프를 앞둔 WKBL의 최대변수로 떠올랐다. 

각 구단에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며, 이후 일정과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KB는 지난주부터 주축 선수들의 코로나 

양성 소식이 전해지더니 22일, 급기야 박지수까지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지난 2월, 퓨처스리그를 앞두고 선수 10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관리가 잘 되었지만, 

오히려 6라운드가 재개된 후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결국 선수 전원이 코로나를 경험하게 됐다.


김완수 KB 감독은 "오랫동안 주축 선수들이 손발을 맞추지 못한 상황이고, 

그런 상태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 감각이 걱정"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우리은행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KB보다 먼저 코로나가 덮친 우리은행은 이로 인해 지난 

12일에 예정됐던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22일로 일정을 연기해야 했다. 이로 인해 우리은행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3경기를 치른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일정이 부담인 건 사실이지만, 

우리 때문에 일정이 연기된 거니 오히려 피해를 본 

하나원큐에게 미안한 입장"이라며, 말을 아꼈다.


우리은행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자가 격리를 모두 마쳤다. 어찌 보면 매를 먼저 맞은 입장.


위성우 감독은 "팀 내에 코로나 양성자가 나오면 막을 방법이 없더라. 

잠복기간이 제각각이라 한 명이 감염되면,

 사실상 언제 양성 판정이 나오냐의 문제일 뿐, 

전부 다 걸리는 걸 피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위 감독은 "양성 판정이 나오는 시점, 병증의 강도, 나아가는 단계, 

그리고 완치 후의 몸 상태까지 개인차가 너무 심하다. 나나 몇몇 선수들은 별로 심하지 않았지만,

 반대로 아직도 힘들어하는 선수도 있다. 아직까지도 주전들이 제대로 손발을 

맞추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 크다"고 전했다.


반면 3위를 확정한 신한은행은 입장이 조금 다르다. 

아직까지 선수단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행스러운 상황이지만, 반대로 보면 가장 불안한 입장이기도 하다. 

위성우 감독이 말한 것처럼, 한 명만 양성자가 나오면 연쇄적인 확진이 불가피하기 때문.


신한은행 관계자는 "열심히 관리는 하고 있지만, 우리라고 다른 구단과 특별히 다른 것은 없다. 

그냥 운이 좋아서, 지금까지 확진자가 안 나온 것 같은데, 다행이면서도 걱정이다. 

경기를 하면 할수록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4위 싸움을 펼치는 삼성생명과 BNK도 서로 다른 상황에 놓여있다.


다소 유리한 입장에 있는 삼성생명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남은 경기를 운영하는 데에 고민이 있다.


이주연, 조수아, 이명관이 코로나 확진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윤예빈이 22일 자가 격리가 끝났지만 당장 23일 열리는 우리은행 

전에 나서기는 어렵다. 가드진이 초토화된 상황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니, 관리가 너무 힘들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를 다 이겨야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우리 상황이 그렇게 희망적이지는 않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코로나와 관련해 가장 먼저 쓰나미를 겪은 BNK는 적어도 이번 이슈로부터는 부담이 적다. 

BNK는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전체 선수단에서 김진영을 제외한 모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휴식기 때 집단으로 발생하면서, 전체가 거의 동시에 격리를 마쳤고, 큰 부담은 없는 상황이 됐다.


BNK 관계자는 "사실, 코로나와 관련해서 큰 걱정은 없는 상태다. 우리 스스로 경기력을 회복하고,

 남은 일정을 잘 치르는 게 중요하다. 삼성생명보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니기에 이후를 생각하기 보다는 그저 남은 일정을 잘 운영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하나원큐도 코로나와 관련한 선수단 피해는 최소한으로 막아내고 있다. 

이정현이 가정 대소사 관계로 외박을 나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선수단으로

 복귀를 시키지 않아 확산을 막았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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