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필 미켈슨 출전 정지 징계 받았나 마스터스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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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필 미켈슨 출전 정지 징계 받았나 마스터스도 불참

토쟁이티비 0 419 2022.03.22 17:58

필 미켈슨(미국)이 4월 7일 시작되는 마스터스 출전 선수 목록에서 

22일 삭제됐다. 대회를 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이를 확인했다.


이로써 2004년, 2006년, 

2010년 그린재킷을 입은 미켈슨은 28년 만에 마스터스에 불참한다.

 미켈슨은 52세로 나이가 많지만 3차례 우승해 대회 평생 출전권이 

있으며 지난 해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경쟁력도 있다.


마스터스는 그가 아마추어시절이던 1991년 처음 참가했다. 

1995년부터는 지난해까지 27년간 매해 참가했다. 미켈슨이 가장 좋아하는 대회가 마스터스다.


미켈슨은 지난 1월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활동을 중단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골프슈퍼리그를 옹호하다가 역풍을 맞았다.


그는 사우디 대회에 참가해 "PGA 투어는 역겹게 탐욕적"이라고 발언해 여론이 좋지 않았다.


이후 “사우디의 그들은 개XX다. 그들은 (워싱턴 포스트 기자) 자밀카슈끄지를 살해하고 

인권에 대해 끔찍하다. 게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을 죽인다. 내가 이 모든 것을 알면서도 

슈퍼골프리그에 가담하고 대회를 설계하는 것은 PGA 투어 운영 방식을 재편할 수 있는 

일생에 한 번뿐인 기회이기 때문이다. PGA 투어는 민주적인 척하지만, 

전제적이고 선수들을 분열시켜서 관리한다”라고 한 말이 알려지면서 강한 역풍을 맞았다.


캘러웨이와 메인 스폰서인 KPMG 등 후원사들이 계약을 

끊었다.미켈슨은 사과했고, 당분간 대회 출전을 중단하겠다고 했다.


껄끄러운 PGA 투어가 주관하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불참은 당연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마스터스는 다르다. 가장 권위 있는 메이저대회이고, 

PGA 투어 주관 대회도 아니다. 미켈슨으로선 참가할 명분이 충분하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불참했다. 이와 관련, 미켈슨이 자발적으로 출전 중단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PGA 투어로부터 출전 정지를 당했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너헌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 “공은 미켈슨 쪽으로 넘어갔다. 

그는 자리를 비우고 반성할 시간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가 PGA 투어로 돌아올 준비가 되었을 때 우리는 그 대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대화’는 출전 정지를 풀어줄지를 얘기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PGA 투어는 선수 징계를 발표하지 않는다. 

지난 2014년에는 더스틴 존슨이 갑자기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않겠다고 했는데 약물복용 혐의(코카인 양성반응)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PGA 투어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미켈슨은 5월에 열리는 PGA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인데, 

역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PGA 투어 선수위원장인 로리 매킬로이는 “투어는 출전 금지나 

정지 등을 투명하게 발표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매킬로이는 출전정지”라고 했다. 

농담이었지만 의미심장한 발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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