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의 활약에 놀랐지만,

 동행 연장은 미적지근한 반응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처분

 시도 이후 뎀벨레의 부활에 놀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와의 계약 연장을 

위해 먼저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다. 

선수 측은 조건만 맞다면 잔류를 원할 것이다”며 계속 함께하기

위해 무리수는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뎀벨레보다는 아다마 트라오레 완전 영입이 더

 저렴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바르셀로나는 불성실한 태도, 잦은 부상,

 슬럼프 등으로 먹튀 이미지가 박힌 뎀벨레 처분에 주력했다.

이적이 유력한 분위기였던 뎀벨레는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고 잔류했다.

기회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적지 않게 

출전하고 있으며 활약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2도움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의 대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뎀벨레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계약 연장에 미적지근한 반응이다. 

더 넓게 봤을 때 헤어지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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