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여고가 춘계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숭의여고는 22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9회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춘계연맹전

 여고부 결승전에서 수피아여고를 74-66으로 제압했다. 제공권 우위(47-33)를 앞세워 줄곧 경기를 

끌고 간 숭의여고는 수피아여고의 우승 도전을 가로막았다. 정현(18점)과 라채윤(18점)이 원투펀치를 

구축한 가운데 김채은(17점 10리바운드)과 김수인(12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우승에 힘을 보탰다.

승리한 숭의여고는 2018년부터 4회 연속 춘계연맹전 우승과 인연을 맺었다.

반면, 수피아여고는 고현지(181cm, C)를 비롯해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승부처 기세가 한풀 꺾이며 고배를 마셨다.

양 팀은 철저하게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득점을 주고받았다. 

먼저 앞서간 쪽은 숭의여고.  

숭의여고는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42-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새내기 정현(180cm, F)를 중심으로 김채은(186cm, C)도 높이를 활용, 골밑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그러자 수피아여고는 오현비(167cm, G)를 선봉에 내세웠다. 고현지(181cm, C)의 지원사격도 쏠쏠했다.

후반 들어 수피아여고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내내 잠잠하던 김유선(172cm, F)이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러나 상대의 화력을 제어하지 못하며

 역전을 만들진 못했다. 숭의여고는 상대의 추격에 침착하게 대응했다. 

큰 무리 없이 공격을 풀어가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러한 양상은 마지막까지 계속 됐다. 숭의여고는 착실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수피아여고는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 결과>

* 여고부 결승전 *

숭의여고 74(21-17, 21-15, 18-22, 14-12)66 수피아여고

숭의여고

라채윤 18점 8리바운드 5스틸

정현 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2개

김채은 17점 10리바운드

수피아여고

오현비 1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고현지 1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5블록슛

김유선 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