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24, 김천상무)은 해리 케인(28)과 손흥민

(29, 이상 토트넘)의 공격 작업을 눈여겨 봤다.

조규성은 22일 파주 NFC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 이란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이에 앞서 KFA는 나상호, 정우영, 김진규에 이어 백승호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대신  원두재(24, 울산), 

조영욱(23, 서울)과 남태희(30, 알 두하일), 고승범(27, 김천상무)이 각각 합류했다.

조규성은 "많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확진자가 많은 만큼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안에서 식사할 때와 평소에 마스크를 쓰고 지낸다. 거리두기도 하면서

 식사도 따로따로 하고 있다. 팀 분위기는 문제없다"라며 팀 상황을 전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11월 카타르 도하의 중립구장에서 열린 이라크전에서 처음으로 대표팀 풀타임 

경기를 치렀다. 당시 그는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공중볼 싸움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1월 아이슬란드와 치른 친선 경기에서 직접 득점을 기록하며 A매치 데뷔 골을 터뜨렸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에 이름을 올렸고 결승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규성은 "여태 잘해왔던 장점을 모두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전방에서 많이 뛰며 

적극적으로 수비가담 하겠다. 홈경기인 만큼 득점도 욕심내고 있다. 월드컵 본선을 확정 지은 상태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이겨야만 1위 확정이다. 감독님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원하고 있다. 

남은 두 경기 모두 승리해야 한다"라며 승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규성은 황의조와 원톱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이에 그는 "항상 자신감은 있다.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제가 잘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씀드린 수비가담이 장점이다.

 공격 상황에서 공 소유, 연계를 잘 해내면서 공격 작업을 수월하게 해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기본적으로 원톱 전술을 사용하는 벤투 감독이지만, 지난 레바논전에는 조규성과 황의조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조규성은 "투톱으로 나섰던 몰도바전과 레바논전에 모두 승리했고 황의조 선수와 처음으로 합을 맞췄다. 

경기 종료 후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함께 이야기했고 주변에서도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조규성은 "우리도 강팀이지만, 이란도 강팀이다.

 지난 원정 경기에서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홈

 경기에서는 출전하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다. 만약 뛰게 된다면

 '보여 드리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규성이 선발로 나서게 된다면 손흥민과 보여줄 호흡도 기대해볼 수 있다. 

조규성은 "토트넘 경기를 챙겨본다. 경기를 보면 해리 케인 선수가 밑으로 내려오면서 연계해주더라. 

손흥민이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준다. 내가 할 수 있는 연계를 하다 보면 

(손흥민이)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나지 않을까 항상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조규성은 권창훈과 함께 김천상무에서 이번 시즌을 보내고 있다.

 대표팀에도 함께 합류한 만큼

 공격에서 호흡이 기대된다. 조규성은 "따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권창훈 선수는 대표팀에서 먼저 발을 맞췄다.

 이후 소속 팀에서 함께 뛰게 됐을 때 대표팀에서 평소 하던 대로 하자고 이야기했다

. 하던 대로 하다 보면 잘 할 거라 믿는다"라고 답했다.

조규성은 "힘에 있어서는 항상 자신 있다. 상대 수비수와 힘 싸움을 벌여 

공을 지켜주는 것이 공격수다.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