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이런 조건도 있어? 선수들 계약에 포함된 이색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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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토쟁이TV - 이런 조건도 있어? 선수들 계약에 포함된 이색 조항

토쟁이티비 0 457 2022.03.22 17:00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조항이다. 금전적인 조건을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렇지 않은 내용이 포함된 계약도 존재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라파엘 반 더 바르트다. 반 더 바르트는 아약스와 함부르크,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토트넘 훗스퍼에서 뛴 선수다. 2010년대 초반 프리미어리그(EPL)를 

시청한 팬들에게도 익숙하고, 토트넘에서 함부르크로 다시 합류한 

이후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반 더 바르트는 2014-15시즌까지 함부르크에서 뛴 이후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베티스로 이적했다. 이 시기에 베티스에서 제시한 조항이 특이하다.


베티스는 반 더 바르트에게 '빨간색 축구화'를 신는 것을 금지시켰다. 

또한 이 조항을 지킬 시 규칙을 지킨 대가로 추가 보너스 지급도 제시했다.


이유는 라이벌리 때문이다. 빨간색은 베티스의 라이벌인 세비야의 색이기도 하고,

 반 더 바르트가 종종 빨간색 축구화를 신고 경기장에 나섰기 때문이다. 

베티스는 반 더 바르트에게 돈을 지급하면서까지 빨간색 운동화를 신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반 더 바르트는 베티스에서 1년을 보낸 뒤 덴마크로 이적해 선수 황혼기를 보냈고,

 현재는 선수 말년을 보낸 덴마크 리그의 에스비에르 fB에서 감독 대행을 맡고 있다.


호나우지뉴도 이색 조항의 주인공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AC 밀란을 거치며 전성기를 보낸 호나우지뉴는 특이한 개인기와 시선을

 사로잡는 플레이로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다.


2011년 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국 브라질로 돌아갔다. 당시 플라멩구와 계약한 호나우지뉴는 

유흥 생활에 빠져 있었다. 호나우지뉴는 계약 조건에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클럽에 가는 것을

 허가하는 내용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고, 구단도 마지못해 호나우지뉴의 요청에 응했다.


호나우지뉴는 유흥을 즐기는 생활 습관으로 비판을 받았던 선수다. 팬들은 "호나우지뉴는 

팀의 승리와 패배에 신경 쓰지 않고 또다시 파티를 즐기러 간다"라며 호나우지뉴의 태도를 비판했다.


동료들의 증언도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호나우지뉴와 함께 뛰었던 알렉산더 흘렙은 "호나우지뉴는

 취기가 가시지도 않은 채 훈련장에 나타났다. 바르셀로나는 당시 어린 선수였던 리오넬

 메시를 보호하기 위해 호나우지뉴와 데쿠를 2008년에 팀에서 내보냈다"라고 말했다.


또한 PSG에서 호나우지를 지켜봤던 제롬 르로이는

 "호나우지뉴는 토요일에 경기가 있으면 

금요일에만 훈련을 나왔다"라며 호나우지뉴가 방탕한 생활에

 빠져 훈련에는 주 1회만 참석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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