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뛰었으면.”
동나이대에서 볼 좀 찬다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한 손 안에 들어야 프로가 된다.
어렵게 프로팀과 계약을 맺어도 데뷔전 한 번 못 치르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선수가 태반이다.
치열한 세계에서 데뷔전, 데뷔골은 진귀한 경험이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
FC1995 신성 김규민(22)이 해냈다. 하지만 스스로에겐 단 80점만 줬다. 어떤 사연일까.
김규민은 21일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는 것을 경기
당일 오전에 들었다. 설레면서도 많이 긴장됐다.
팀 동료 형들이 ‘얼굴이 노랗다’며 놀렸을 정도”라며 “다행히 사전에
약속된 플레이가 나왔고 좋은 타이밍에 골까지 넣었다”고 말했다.
김규민은 지난 20일 부천 안방에서 열린 광주FC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지난 9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2022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 선발로
나서며 첫 프로 무대를 경험한 데 이어 처음으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수비수지만 3-4-3 포메이션에서 ‘4’에 자리해 윙백 혹은 디펜디드 미드필더 역할로 나섰다.
중원 장악이 강점인 광주를 만나 쉽지 않은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실제 김규민 지역뿐 아니라 경기 전반에 걸쳐 광주가 부천을 압박하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부천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준형, 김규민으로 이어지는 완벽 스루패스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김준형의 광주 수비진을 한
번에 무너트리는 패스, 김규민의 깔끔한 슈팅이 만든 멋진 골이었다.
윙백 역할이라곤 하지만 수비 자원이 득점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첫 데뷔 경기에서 해냈다.
부천은 이날 김규민의 득점으로 확실하게 분위기를 탔고 완승을 거뒀다. 안방에서 강호 광주를
잡으며 단독 선두까지 올라섰다. 프로 선수로서는 완벽했던 데뷔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규민은 “80점밖에 주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후반 2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떠났기 때문이다.
그는 “풀타임을 뛰었으면 100점을 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80점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다치지 않고 팀이 상승세를 타는 데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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