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퍼펙트큐’ 주인공 강승용을 꺾고 2승으로 16강행을 확정했고 

오성욱은 1패뒤 1승을 거두었다. 반면 강동궁은 해커에게 패배, 조2위로 내려갔다.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는 21일 밤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월드챔피언십 2022’ 조별예선 2일차 C조 경기에서 강승용을 세트스코어 

3:1(15:11, 0:15, 15:6, 15:7)로 물리쳤다. 이로써 마르티네스는 2승으로 임준혁(2패로 탈락 확정)

과의 조별리그 마지막경기에 관계없이 16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강승용은

2세트 1이닝 한큐에 15점을 치며 퍼펙트큐를 달성,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같은조 김남수(TS샴푸히어로즈)는 임준혁을 3:1(15:13, 8:15, 15:13, 15:10)로 물리치고 강승용과

 1승1패 동률이 됐으나 세트득실에 앞서 조2위를 달리고 있다. 

C조의 남은 한 장은 김남수-강승용 승자에게 돌아가게 됐다.

B조에서는 강동궁(SK렌터카위너스)이 해커에게 1:3(14:15, 12:15, 15:1, 10:15)으로 패해 1승1패,

 조2위가 됐다. B조에선 신정주가 2승 조1위, 해커가 1승1패 조3위, 장남국이 2패로 조4위다. 

따라서 마지막날 신정주-강동궁, 장남국-해커 경기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자가 확정된다.

D조에선 조별리그 첫날 에디 레펜스(SK렌터카)에게 1패를 당했던 오성욱(신한금융투자알파스)이

 이날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헬스케어)을 3:1(15:12, 7:15, 15:5, 15:11)

로 물리쳐 1승1패, 조3위가 됐다. 조2위는 1승1패의 팔라존.

◆SK렌터카 PBA월드챔피언십 2022 조별리그 2일차(1~3턴)

오성욱 3:1 팔라존, 김남수 3:1 임준혁

해커 3:1 강동궁, 마르티네스 3:1 강승용

마민캄 3:1 임성균, 사파타 3:2 육셀

응우옌 3:2 이종주, 조건휘 3:1 위마즈

김재근 3:2 서현민, 신정주 3:2 장남국

김임권 3:2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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