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은 20일 벌어진 인천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해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2위를 확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른 팀들보다 리그 재개가 늦었지만,
후유증을 최소화하며 연승을 기록 중이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리그 재개 이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우려했다.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훈련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선수들은 훈련
과정에서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16일 1위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리그 재개 후 첫 경기를 치렀다. 김정은과 박혜진이
나란히 결장했지만, 김소니아와 박지현을 필두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KB스타즈의 기둥 박지수가 결장하기도 했지만, 제대로 훈련하지 못한 채 치른 실전이란 사실을 고려하면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김정은이 복귀한 신한은행전의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김소니아와 최이샘이
공수에서 믿음직한 역할을 해주고, 슈팅 감각이 흔들린 박지현이 리바운드는 15개나
잡아내며 골밑 장악에 힘을 보탠 데 힘입어 2연승을 거둘 수 있었다.
발목을 다친 박혜진이 복귀하면 우리은행은 완전체를 이룬다. 그러나 무리시키진 않는다.
대체 불가능의 핵심자원이기에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할 신한은행과 4강 플레이오프
(PO·3전2승제) 대비를 위해서도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줄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 KB스타즈와 3승3패로 팽팽히 맞섰다. 쉽진 않지만 KB스타즈의
통합우승을 견제할 유일한 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2017~2018시즌 이후로는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우리은행이지만, 전열을 재정비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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