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김동민은 경이로운 수준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시즌 초반 센터백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해 큰 고민에 빠졌다.
중심을 잡을 것으로 기대됐던 김광석, 오반석이 번갈아 빠졌고 델브리지도 자가 격리 이슈로
초반엔 뛰지 못했다. 강민수, 오재석도 마찬가지였다.
걱정거리를 안고 있던 조성환 감독에 눈에 든 선수가 김동민이다.
김동민은 2017년 입단한 선수로 주로 풀백을 보던 선수다. 데뷔 시즌부터 13경기를 소화하며
기대를 받았고 2번째 시즌엔 17경기를 뛰면서 확실한 인상을 남긴 역대급 데뷔골을 넣어 향후
인천 측면 수비를 책임질 자원으로 지목됐다. 좌측 풀백으로 주로 뛰었는데 우측 풀백에
공백이 생기면 자리를 이동했다.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나서면서 멀티성을 선보였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바로 기복이었다. 경기마다 공격력, 수비력 모두 편차가 커 아쉬움을 남겼다.
김동민이 인천에서 확실하게 주전 입지를 다지지 못하는 이유가 됐다. 새로운 선수들이 오면서 경쟁이
더욱 심해졌고 압박에 시달리면서 경기 내용도 좋지 못해졌다.
기대만큼 완전히 성장하지 못한 김동민은 김천 상무로 향했다.
김천에서 2년 동안 군 생활을 한 김동민은 지난 시즌 말에 인천에 돌아왔다.
재계약을 맺으며 인천에 잔류하게 됐다. 조성환 감독이 온 후 3백을 쓰기에 스토퍼 혹은 좌우
윙백 로테이션 자원으로 쓰일 줄 알았으나 팀 사정상 센터백으로 나서게 됐다.
인천엔 위기였지만 김동민에겐 기회였다. 3백 중앙에 나선 김동민은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수비력을 과시했다.
안정성이 돋보였다. 어떤 공격수와 맞붙어도 밀리지 않았고 정확한 클리어링과 태클,
수비 위치 선정까지 훌륭했다. 신장이 180cm로 수비수치고 크진 않지만 피지컬이 좋고 키가
훨씬 큰 공격수들과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필요할 때는 전진해 후방 빌드업을
도왔고 다른 수비수가 올라가면 그 자리를 메우면서 인천 수비가 유기적으로 돌아가게 했다.
김동민의 놀라운 활약으로 인천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센터백 부족은 이젠 언급조자 되지 않고 있다.
오반석, 델브리지 등 센터백 자원들이 속속히 돌아오면서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다.
현재는 3백 중앙에 나서는 김동민이지만 윙백, 스토퍼 역할도 맡길 수
있어 조성환 감독의 수비 운영 폭은 훨씬 늘어났다는 평이다.
인천은 올 시즌 치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있다. 1경기를 덜 치른 1위
울산 현대와 승점 동률이다. 6경기에서 2실점밖에 하지 않아 K리그1 팀 최소 실점 팀에 올라있다.
인천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던 것엔 김동민 지분이 크다. 인천 입단 이후 가장 확고하게
선발 자리를 굳히고 있는 김동민은 앞으로도 인천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할 게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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