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아담 플럿코가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플럿코는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서 선발등판해 3회까지 9타자에게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무시무시한 피칭을 했다.
그런데 4회 들어 3연속 안타를 맞고 강판됐다. 3이닝 3안타 7탈삼진 3실점.
플럿코는 지난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시범경기 데뷔전을 가졌는데 당시에도
3이닝 1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쾌투를 선보였다.
당시 최고 구속 147㎞를 기록하며 몸상태가 정규 시즌을 할 정도로 좋다는 것을 보였다.
두번째 등판은 더 좋았다. SSG 타자들을 완전히 꽁꽁 묶었다.
최고 147㎞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었다.
1회말 선두 추신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좋은 출발을 한 플럿코는 2번
최지훈을 중견수 플라이, 3번 한유섬을 유격수앞 땅볼로 잡으며 가볍게 끝냈다.
2회부터가 진짜였다. 4번 크론과 5번 최주환, 6번 임석진을 차례로 삼진을 잡아 끝낸
플럿코는 3회말에도 7번 박성한, 8번 이재원, 9번 오태곤까지 삼진으로 끝냈다. 6타자 연속 탈삼진.
하지만 4회말에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선두 추신수가 플럿코의 퍼펙트 행진을 막았다.
2B2S에서 6구째 146㎞의 직구를 제대로 받아쳐 깨끗한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2번 최지훈은 133㎞ 슬라이더를 밀어쳐 빗맞힌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3번 한유섬까지 안타 행진에 동참했다. 2S의 불리한 상황에서
130㎞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쳤다. 무사 만루.
LG 벤치가 움직였다. 플럿코의 투구수가 60개가 된 상황. 교체가 이뤄졌다.
고졸 신인 최용하가 무사 만루에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위기 상황이 어린 신인 투수에겐 부담이 됐을까.
최용하는 폭투 2개에 스트라이크 없이 볼만 10개를 던지며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주는
불안감을 보이며 플럿코가 내준 주자를 모두 홈을 밟게 했다. 플럿코의 실점은 3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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