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캐러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에릭 텐 하흐를 데려오라고 조언했다.

맨유는 올 시즌 도중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했다.

 이후 랄프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고 현재는 여러 정식 감독 후보를 올려두고 

고민 중이다.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는 텐 하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다.

맨유 내부에선 텐 하흐와 포체티노를 두고 의견이 갈렸다. 

선수단은 포체티노를 선호하고 있으며 

텐 하흐는 맨유 보드진이 원한다. 맨유는 아직 결정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다.

 텐 하흐로 무게가 쏠리면서도 포체티노의 맨유행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이런 와중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가 입을 열었다.

 캐러거는 맨유가 반드시 텐 하흐를 데려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만약 맨유 보드진이라면 텐 하흐를 데려올 것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핵심 선수들을 잃었지만

 다시 팀을 재건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매년 여름 스타 플레이어가 나왔다. 텐 하흐는 아약스에서 최소한 두 개 

이상의 좋은 팀을 꾸렸다. 난 텐 하흐가 맨유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팀을 훌륭하게 이끌 적임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러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3주 안에 정식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텐 하흐는 아약스의 '셀링 클럽' 운명에 지쳤고 포체티노는

 PSG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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