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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56 2022.03.21 15:21

시즌 초반이라고 해도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현재 순위 2위가 몹시 낯설다. 

구성원 모두 삼위일체가 되어 만드는 응집력이 놀랍다. 어떤 축구팬들은 6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현 11위)와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현재 순위가 바뀌었다는 농담을 던질 정도다.

 감독을 구심점으로 똘똘 뭉친 선수들은 물론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구단, 

그리고 그들 뒤에서 언제나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는 팬들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시즌 발걸음을 뗀 것이 확실하다.


조성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2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22 K리그 1 성남 FC와의 어웨이 게임에서 간판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헤더 슈퍼 세이브로 헌신한 홍시후의 결정적인 활약에 힘입어 1-0으로 이기고 선두 울산 현대와

 같은 승점(13점)을 따내며 2위까지 순위표를 끌어올렸다. 

인천 유나이티드 FC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초반 기세가 하늘을 찌른 것이다.


'무고사' 2게임 연속 결승골


홈 팀 성남 FC는 시즌 초반 흐름이 나빴기 때문에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치르는 이 게임을 꼭 이기고 싶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려온 날개 공격수 팔라시오스를 선발로 내세웠고 전남 드래곤즈의 상징이기도 했던 골잡이 

이종호까지 데려와 벤치 멤버로 대기시킬 정도로 공격 쪽에 무게를 두는 게임 운영을 추구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상대 팀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현재까지 울산 현대와 나란히 최소 실점 공동 1위로 단 

2골만 내주고 있는 짠물 수비를 자랑했다. 체격 조건이 비교적 뛰어난 델브리지와 오반석 주장을

 양쪽에 스토퍼로 두고 순발력이 뛰어난 김동민을 센터백으로 쓰는

 수비 전술이 단단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홈 팀에게는 선취골이 절실했다. 48분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성남 FC가 잡았다.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수비 조직력이 짠물을 상징한다고 해도 실수는 언제나 나올 수 있는 법이었다.

 그 틈을 타 새 얼굴 팔라시오스가 빠르게 골문 앞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 오른발 슛을 날렸다. 

하지만 인천 유나이티드 FC 주장 오반석이 멀리서 달려오더니 몸 중심을 낮추며 팔라시오스 슛 

타이밍을 정확하게 막아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커버 플레이에 나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FC 짠물 수비의 실체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 위기를 넘긴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55분에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성공시켰다. 듬직한 중원의 베테랑 

이명주가 하프 라인에서 공을 가로채 역습의 출발점 역할을 해줬고 '스테판 무고사-김도혁-아길라르'로

 이어진 삼각 패스가 기막히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여기서 아길라르의 과감한 드리블 돌파를

 막기 위해 다리를 뻗은 성남 FC 수비수 최지묵의 걸기 반칙이 페널티킥으로 선언된 것이다.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스테판 무고사는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의 준비 동작을 바라보며 오른발 인사이드 

킥 방향을 왼쪽으로 띄워 시원하게 꽂아넣었다. 그리고는 골문 뒤에 많이 찾아온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포터즈 파랑검정 팬들 앞으로 달려가 엠블럼을 움켜쥐고는 특유의 스트롱 세리머니를 펼쳤다.

 2게임 연속 결승골의 생생한 기운을 인천 유나이티드 FC 구성원 모두와 만끽하는 순간이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홈 팀 성남 FC는 곧바로 뮬리치를 들여보내 동점골을 간절히 원했다. 

무고사의 절친이기도 한 뮬리치는 교체로 들어와 3분 만에 오른발 직접 프리킥 위력을 

뽐냈지만 김동헌이 지키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 골문 크로스바 위를 살짝 넘어갔다.


모두를 놀라게 한 결정적인 장면은 70분에 이어졌다. 박수일의 왼쪽 코너킥 세트 피스

 기회에서 센터백 권완규가 날린 다이빙 헤더 슛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듯

 보였지만 골키퍼 대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홍시후가 훌쩍 

뛰어올라 헤더로 그 골을 막아낸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 성남 FC의 검은 유니폼을 입고

 2년을 활약한 홍시후였기에 1361명 관중들은 물론 성남 FC 선수들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갈 길 바쁜 성남 FC는 후반전 교체 선수 김현태가 15분 만에 위험한 걷어차기 파울을 저질러 퇴장(85분) 

당하는 바람에 동점골 희망이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후반전 추가 시간 2분에 인천 유나이티드 

FC 윙백 김보섭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변수가 일어났지만 남은

 시간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수비 집중력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이렇게 시즌 초반 6라운드까지 역대 최고의 승점(13점)을 얻고 2위까지 올라간 인천 유나이티드 FC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선두 울산 현대를 안방으로 불러 흥미진진한 1위 싸움을 펼치게 되며, 

최하위 성남 FC는 그 다음 날 수원 FC를 만나러 수원종합운동장으로 들어가야 한다.


2022 K리그 1 결과(20일 오후 7시, 탄천 종합)


★ 성남 FC 0-1 인천 유나이티드 FC [득점 : 스테판 무고사(57분,PK)]


성남 FC 선수들

FW : 이재원(58분↔뮬리치), 전성수(70분↔이종호), 팔라시오스(85분↔조성욱)

MF : 박수일, 이종성(70분↔김현태), 김민혁, 이지훈(85분↔박지원)

DF : 최지묵, 권완규, 강의빈

GK : 김영광

- 퇴장 : 김현태(85분)


인천 유나이티드 FC 선수들

FW : 김도혁(60분↔홍시후), 스테판 무고사(90+3분↔김창수), 아길라르(76분↔이동수)

MF : 민경현, 여름, 이명주(76분↔김준엽), 김보섭

DF : 델브리지, 김동민, 오반석

GK : 김동헌

- 경고 누적 퇴장 : 김보섭(90+2분)


◇ 2022 K리그 1 현재 순위표

1 울산 현대 5게임 13점 4승 1무 7득점 2실점 +5

2 인천 유나이티드 FC 6게임 13점 4승 1무 1패 5득점 2실점 +3

3 제주 유나이티드 6게임 11점 3승 2무 1패 5득점 4실점 +1

4 포항 스틸러스 5게임 10점 3승 1무 1패 8득점 4실점 +4

5 강원 FC 6게임 8점 2승 2무 2패 6득점 5실점 +1

5 김천 상무 6게임 8점 2승 2무 2패 6득점 5실점 +1

7 대구 FC 6게임 7점 2승 1무 3패 8득점 10실점 -2

8 수원 FC 6게임 7점 2승 1무 3패 7득점 7실점 0

9 수원 블루윙즈 6게임 6점 1승 3무 2패 6득점 7실점 -1

10 FC 서울 6게임 5점 1승 2무 3패 5득점 7실점 -2

11 전북 현대 6게임 5점 1승 2무 3패 3득점 6실점 -3

12 성남 FC 6게임 2점 2무 4패 3득점 10실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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