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비판론 잠재운 손흥민 멀티골 폭발 PL 득점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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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비판론 잠재운 손흥민 멀티골 폭발 PL 득점 공동 2위

토쟁이티비 0 582 2022.03.21 11:07

결국 실력으로 증명했다. 손흥민이 웨스트햄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최근 자신을 향한 비판을 불식시켰다.

 

토트넘은 2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51(16승 3무 10패)을 기록한 토트넘은 

웨스트햄(승점 48)을 따돌리고 5위로 올라섰다.

 

'리그 12·13호골' 손흥민, 토트넘 5위 도약 이끌다

 

토트넘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고, 스리백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형성했다. 미드필드는 세르히오 레길론-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맷 도허티, 2선은 손흥민-데얀 클루셉스키, 원톱은 해리 케인이 책임졌다.

 

웨스트햄도 토트넘과 같은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마카일 안토니오를 

축으로 2선에서 마누엘 란시니, 사이드 벤라흐마가 받치는 형태였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지배한 경기였다. 볼 점유율에서 53%-47%의 우위를 

점했을 뿐만 아니라 슈팅수에서 17-6으로 웨스트햄을 압도했다. 선제골은 전반 9분 만에 엮어냈다.

 

도허티의 패스를 받은 헤리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공이 닿기 전에 주마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손흥민은 2선에서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전반 12분에는 클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맞혔다.

 

아쉬움을 털어낸 것은 전반 24분. 케인이 수비 뒷 공간으로 패스하는 타이밍에 맞게 

손흥민이 침투를 감행했다. 이후 스텝 오버 개인기에 이은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의 전방 압박에 크게 고전하며 힘을 쓰지 못한 웨스트햄은

 전반 35분 세트 피스 상황에서 벤라흐마의 만회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여전히 주도권을 쥐고 있었다. 특히 손흥민-케인 듀오의 활약은 눈부셨다. 

후반 5분 손흥민이 하프라인 아래부터 질주하며 케인에게 패스, 케인의 마지막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후반 25분에도 손흥민-케인-클루셉스키로 

이어지는 기회를 만드는 등 추가골을 노리기 위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불안한 한 골의 리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결국 후반 43분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요리스 골키퍼의 롱패스를 케인이 헤더로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손흥민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손흥민, 웨스트햄전 최다 평점-득점 공동 2위

 

토트넘은 최근 들쭉날쭉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며, 좀처럼 4위권으로 진입하지 못했다.

 특히 토트넘이 부진할 때마다 손흥민을 향한 현지 언론의 비판이 거셌다.

 전반기 동안 에이스 케인의 극심한 골 침묵이 길어질 때 누구보다 꾸준히 활약한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일각에서는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논란을 두고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미쳤다고 손흥민을 어떻게 제외할 수 

있나"라며 "손흥민은 내 플랜에 포함되어 있다. 

선발에서 제외한다는 건 생각하지 않은 일"이라며 믿음을 보였다.

 

비판론을 향해 손흥민은 골로 입증했다. 이날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대고, '조용히 하라'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그리고 후반 43분 승부의 쐐기를 박는 추가골로 토트넘의 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홈 팬들은 후반 추가 시간 교체 아웃되는 손흥민에게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손흥민은 슈팅 3개를 시도해 2골을 적중시켰고, 

드리블 성공 1회, 키패스 1회, 지상볼 경합 성공 4회,

 피파울 2회, 태클 성공 1회 등을 기록,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최다인 평점 8.7을 받았다.

 

리그 12, 13호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리버풀의 지오구 조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위치하게 됐다.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20골)가 유일하다. 

사디오 마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케인,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제치고 득점 2위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손흥민의 가치가 입증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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