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23)이 2022년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배지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빈손에 그쳤다. 그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덕아웃에서 이날 경기를 지켜보다 6회말 중견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그는 8번 타자로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왔다.

그는 토론토 6번째 투수 막시모 카스티요를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하겐 대너를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토론토가 

피츠버그에 10-4로 이겼다. 토론토는 6-4로 앞서고 있던 8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다.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외야수)과 일본인

 선수 쓰쓰고 요시토모는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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