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7위 샘 번스(미국)가 두 번째 연장전에서 10m 버디 퍼트를 넣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번스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78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와 공동선두로 마친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첫 연장전에서 파로 비긴 번스는 16번홀(파4)로 옮겨 치른 두 번째 연장전에서
티샷을 러프로 보냈으나 온 그린에 성공한 뒤 긴 버디 퍼트를 넣고 포효했다. 라일리는 페어웨이에서
친 세컨샷이 그린 옆 러프에 떨어졌고, 번스의 버디 퍼트 성공후 칩인 시도가 실패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번스의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3승이다. 번스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10월 2021-2022 시즌 대회인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따냈다. 번스는 이로써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스코티 셰플러(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에 이어 4번째 시즌 2승의 주인공이 됐다.
2타차 공동 3위로 출발한 번스는 5번, 11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낚고 선두로 나선 뒤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더해 2타차로 달아났지만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이
홀에서 버디를 낚은 라일리와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첫 우승에 도전한 신인 라일리는 5번홀(파5)에서 트리플 보기를 한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통산 14승의 세계랭킹 8위 저스틴 토머스와 매슈 네스미스(이상 미국)가 1타차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노승열은 2타를 줄이며 공동 39위(5언더파 279타)로 올라서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공동 42위)을 넘어 올해 최고성적을 거뒀다.
세계 1위 등극 기회를 엿봤던 콜린 모리카와(2위·미국)는 공동 68위(1오버파 285타)에
그쳐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컷탈락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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